Archive 07Designing attention
읽기의 구조
여백이 문장의
속도를 정한다
제목의 크기만 키우는 대신 행의 길이, 단의 수, 정렬을 함께 조절해 정보의 호흡을 설계합니다.
좋은 타이포그래피는 글자를 꾸미는 일이 아니라 읽는 순서를 정하는 일입니다. 제목은 진입점을 만들고, 본문은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캡션은 문맥을 보충합니다.
한 줄이 지나치게 길면 다음 줄을 찾기 어렵고, 너무 짧으면 시선이 자주 끊깁니다. 화면 폭에 따라 단과 여백을 함께 바꾸면 같은 내용도 더 안정적으로 읽힙니다.